한국신용정보가 지난 27일 자회사로 채권시가평가 전문기관인 나이스자산평가㈜를 출범시켰다.
나이스자산평가는 KAIST 금융공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채권시가평가를 위한 모델을 개발했으며, 한국신용정보 외에 한빛은행 국민은행 현대증권 SK증권 및 e*미래에셋증권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나이스자산평가는 인가요건을 구비해 채권 시가평가 전문기관으로 인가 신청을 했으며 인가가 나는 대로 채권시가평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부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채권시가평가제도는 민간 시가평가전문기관의 공신력과 신뢰도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며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KAIST 금융공학연구센터와 평가 모델을 공동 개발했으며,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S&P 소속 채권시가평가 전문회사인 J.J. Kenny와 업무제휴를 추진해 채권시가평가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자인 및 자문계약을 진행중이어서 가장 신뢰받는 채권시가평가정보 제공 기관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자산평가는 자본금 30억원으로 한국신용정보가 66.6%, 한빛은행 국민은행 현대증권 SK증권 e*미래에셋증권이 각 6.6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표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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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기사 모아보기씨로 한신정 내부에서 발탁됐다. 채권평가모형개발은 KAIST 금융공학연구센터와 한신정이 공동으로 설계했다.연구진으로는 김인준, 김동석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김명직 한양대교수 등이 참여했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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