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마포구 레드로드 페스티벌 선포식에서 “울분을 토해내는 주민들에게 죄송하다. 마포구민이 원하는 것은 모든지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리 모두가 혼자가 아닌 이웃들과 함께 살고 있다. 갈등이 아닌 이해로 모두가 잘냈으면 하는 진심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마포구민들에게 죄인으로서, 약속드리겠다. 마포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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