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MSCI홍콩지수가 5일 오후 한때 2.1% 속락했다고 중국경제매채 신랑재경이 보도했다.
MSCI홍콩지수는 부동산 섹터 부진에 기인해 속락을 나타냈다.
홍콩거래소 측은 "홍콩선물시장 자동거래 시스템에서 지속적인 연결 문제를 나타냈다"며 "이에 홍콩거래소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파생상품 거래를 잠정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기술적 결함으로 파생상품 거래가 중단됐고, 이 악재를 반영해 MSCI홍콩지수가 속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콩항셍지수도 관련 악재로 오후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후 소폭 낙폭을 줄인 가운데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 45분 현재 0.6%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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