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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로 해킹 확산…미래에셋운용, 웹 시스템 업무용 정보 유출

기사입력 : 2026-10-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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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고객정보 유출 없어"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권 해킹이 금융투자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웹 시스템 침해사고로 일부 업무용 시스템 이용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분석 중으로 재발방지에 힘을 싣고 있다.

외부 IP의 비정상적 접근에 경로 차단…비상대응체계 가동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한 즉시 관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전적 피해는 없으며,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침투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 유출 범위는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이용하는 정보이다. 주민등록번호·여권번호·운전면허번호·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의 유출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해당 시스템은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가 아니어서 일반 고객(투자자) 정보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 접속 차단, 공격 IP 차단, 취약 기능 임시 차단 등 긴급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조치를 적용했으며, 비정상 접근에 이용된 기능의 접근 차단 및 중단, 파일 다운로드·로그인 요청 횟수 제한 적용, 접근권한 검증 관련 취약점 보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 비활성화 및 영향 대상자 계정 보호 조치로 예방 차원의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을 시행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침해사고 보고를 완료하고,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및 영향 범위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금투업계로 확산 중인 해킹 공격

금융권 해킹 공격 사고가 은행 등에 이어 금투업계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투업계에서 대신증권, 미래에셋운용이 해킹 공격에 따른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회사 일부 시스템에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있어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분석 중에 있다"며 "유출 정보 내 고유식별정보와 개인민감정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고인지 즉시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사고의 원인을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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