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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 '넥스체인지' 출범…초대 대표에 정유신

기사입력 : 2026-09-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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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NXT 등 출자기관 21곳 창립총회
"본인가 취득 차질 없이 추진할 것"

넥스트레이드는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2026.09.29)이미지 확대보기
넥스트레이드는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2026.09.29)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인 '넥스체인지'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가 선임됐다.

초대 대표 및 이사진 구성

넥스트레이드는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사항 보고와 정관 승인, 이사 선임 등이 진행됐다.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유신 특임교수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이문영 덕성여자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이봉헌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본부장이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와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본부장이 선임됐다.

정유신 초대 대표는 “넥스체인지가 조각투자 시장의 신뢰도 높은 유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본인가 취득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넥스체인지는 조각투자 상품의 낮은 환금성과 가격 발견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장외 유통시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거래 서비스는 12시간 거래, 다양한 호가 방식,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 등을 통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안정화 장치와 투자자보호기금 등 보호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초기 거래 대상은 음원 지식재산권(IP), 항공기 엔진, 부동산 대출채권 등이며, 이후 미술품·웹툰·공연·매출채권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유신 대표는 “본인가 이후에는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거래상품 확대를 통해 조각투자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넥스체인지가 국내 조각투자 시장의 핵심 유통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 등 21개사 주주사 합류

넥스체인지는 KDX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로 금융당국의 본인가 심사를 받고 있다.

넥스체인지 주주로는 총 21개사가 참여한다. 발기인으로 넥스트레이드와 뮤직카우인베스트, 신한투자증권, 블루어드, 삼성증권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 외에도 세종DX, 스탁키퍼, 투게더아트, 아트토큰 등 조각투자 기업과, 하나증권, 한양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참여했다.

IT기업·평가 분야에서는 아톤, 블록체인글로벌, 제이원캐피탈인베스트, SCI서울신용평가, 서울평가정보 등이 출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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