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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기사입력 : 2026-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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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이미지 확대보기
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

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제품별로 보면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6.1% 오른다. 포키 오리지널·극세·딸기·블루베리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인상된다.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오른다.

허니버터칩(60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가루비감자칩(55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된다. 이밖에 오사쯔, 신당동떡볶이, 버터링골드, 사브레 등도 가격이 오른다.

품목군별로는 스낵류 6개 브랜드와 초콜릿류 3개 브랜드가 평균 9.8%, 비스킷류 11개 브랜드가 평균 9.4%, 캔디류 3개 브랜드가 평균 10.0% 인상된다. 고향만두도 평균 가격이 7.8% 오를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중량을 줄인다. 빠새·오사쯔·허니버터칩·가루비감자칩·아이스쿨 등 5개 브랜드의 14개 품목이 대상이다.

해태제과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조원가와 물류비 부담이 상승해 원가 압박이 커졌다”며 “경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흡수해 왔지만,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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