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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Hankook’ 배터리 앞세워 유럽 공략

기사입력 : 2026-09-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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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참가
배터리 등 프리미엄 부품 라인업 소개
현지 물류 기반 애프터마켓 공급 확대

한국앤컴퍼니,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부스 전경. / 사진=한국앤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앤컴퍼니,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부스 전경. /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Hankook’ 배터리를 앞세워 유럽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과 현지 공급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Automechanika Frankfurt 2026)’ 참가를 마무리하고, 유럽 애프터마켓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와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공동으로 참가해 ‘Hankook’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 차량용 납축전지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Hankook)’ 브랜드의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AGM 배터리는 Start-Stop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일반 MF 배터리 대비 최대 4배 긴 수명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등 전력 소모가 큰 최신 차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높은 품질과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유럽 시장의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국앤컴퍼니가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전시한 배터리 제품. / 사진=한국앤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앤컴퍼니가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전시한 배터리 제품. / 사진=한국앤컴퍼니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유럽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은 Hankook 배터리의 제품 성능과 품질 경쟁력은 물론, 한국과 미국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공급 역량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독일 법인을 설립하고 함부르크에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다변화된 생산 역량과 유럽 현지 영업·물류 기반을 바탕으로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Hankook 브랜드의 유럽 배터리 애프터마켓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온시스템은 ‘Driven by OE Expertise(OE 기술력 기반 솔루션)’라는 메시지 아래 글로벌 OE 시장에서 축적한 열관리 기술력과 완성차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유럽 애프터마켓 확대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8월 28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애프터마켓 확대 계획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번 전시에서 유럽 애프터마켓 파트너들에게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Hankook’ 배터리 경쟁력과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배터리를 비롯한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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