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한방병원협회와 (사)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KSCN)는 지난 9일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방진료&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공연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상담과 진료뿐 아니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신체적 건강과 문화복지를 한자리에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료와 함께 마련된 힐링콘서트에는 마술 쇼와 바이올린·팬플루트 연주,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는 등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을 함께 살피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서비스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석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오늘 이 행사는 한방진료로 몸의 건강을 돌보고 힐링콘서트로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어르신 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는 이번 화곡4동 행사를 시작으로 강서구 내 5개 동을 찾아가는 순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18일 공항동을 시작으로 10월 17일 등촌1동, 10월 28일 화곡6동, 11월 4일 염창동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순회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관·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어르신 건강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의료와 문화가 결합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방진료와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문화공연을 즐기며 잠시나마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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