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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DEA 디자인 어워즈 4개 작품 파이널리스트 선정

기사입력 : 2026-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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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 /사진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 /사진제공=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내정자 이강석)의 주거 공간과 조경 디자인 4개 작품이 미국 '2026 IDEA 디자인 어워즈(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작품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와 '써밋갤러리 남천', '써밋갤러리 서면', 푸르지오 작가정원 'The Luminous Grove of Stone(돌과 빛의 숲)' 등 4개다.

IDEA 디자인 어워즈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혁신성과 기능성, 심미성,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 써밋 공간 디자인 3건 파이널리스트 선정

이번에 선정된 4개 작품 가운데 3개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한 공간 디자인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는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IDEA 디자인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공간은 써밋의 디자인 방향인 '모던 코리안니스(Modern Koreaness)'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옥의 공간 개념인 '차경(借景)'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부 자연과 풍경을 내부 공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써밋갤러리 남천(사진 왼쪽)·써밋갤러리 서면. /사진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써밋갤러리 남천(사진 왼쪽)·써밋갤러리 서면. /사진제공=대우건설
써밋갤러리 남천과 써밋갤러리 서면은 써밋의 주거 공간과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주택 전시뿐 아니라 공간 구성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을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 푸르지오 작가정원도 조경 분야 이름 올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돌과 빛의 숲'(The luminous grove of stone). /사진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돌과 빛의 숲'(The luminous grove of stone). /사진제공=대우건설
푸르지오 작가정원 'The Luminous Grove of Stone(돌과 빛의 숲)'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작가정원 콘셉트를 '정읍 푸르지오 더퍼스트' 단지에 적용한 조경 공간이다.

높은 담장 대신 높이를 달리한 석재를 배치해 공간의 경계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방감을 확보하면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감성과 문화, 한국적 정체성을 담고자 한 공간 디자인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거 공간과 조경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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