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안건축은 22일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열린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 제2차 주민총회에서 2004표를 얻어 최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6월 29일 열린 제1차 주민총회에서 과반 득표 업체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안건축은 1차 총회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소유주들의 지지를 얻었다.
해안건축은 이번 설계안에 자산가치와 조경, 교통, 공간, 인프라 등 5가지 요소를 담은 ‘펜타포레(PENTAFORET)’를 핵심 콘셉트로 제시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 7만평 규모의 선형 대공원 ‘펜타포레가든’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5개 테마가든과 약 9㎞의 산책로를 구축해 단지 내 녹지와 보행 공간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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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7단지와 대치미도, 원효로1가, 한강로1가, 대우효령 등에 이어 이번 올림픽훼밀리타운까지 설계사로 선정됐다.
대단지 주거 설계 경험과 정비사업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송파를 대표하는 대단지의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유주들의 선택에 부응해 자산가치와 주거 쾌적성,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단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설계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후속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안건축은 조합 설립과 인허가 과정에 맞춰 세부 설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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