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단계 평가를 종합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3개 팀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40점, 전문가 평가 35점, 사용자 평가 25점으로 구성됐다. 2단계 참여 4개 정예팀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평가 플랫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측정하는 AAII에서 모델 모두 31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캐나다 등 주요 AI 모델을 모두 추월한 수치다. 특히, 40점 초과 점수에서는 미국·중국을 이어 한국 모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3차 평가에 진출한 3개 팀에 총 1200억 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초 3차 단계 평가를 거쳐 2개 팀으로 압축한다.
과기정통부는 "최상위급 독자 AI 모델 개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 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글로벌 AI모델 의존으로 인한 기술·문화·경제·안보적 종속 문제를 해소하며, 국내에서 자체 개발·고도화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새 정부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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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두의 'AI' 사업 도전을 이어간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수연 한국금융신문 기자 suy166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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