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한국금융신문 instagram 한국금융신문 youtube 한국금융신문 newsletter 한국금융신문 threads

“인천공항 DF1 구역 철수 효과” 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06%↑

기사입력 : 2026-07-31 17: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인천공항 DF1 구역 철수로 영업이익 대폭 증가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으로 사업 기반 확보 집중"

호텔신라가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이미지 확대보기
호텔신라가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철수 효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6%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한 9718억 원, 영업이익은 606%증가한 611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 4월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의 영업 종료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구역 종료로 매출이 일부 감소했으나 높은 임차료와 고정비 부담이 덜면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면세사업 부문인 TR부문 매출액은 7726억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9.1% 줄었고, 영업이익은 36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악화 등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호텔&레저부문은 호텔업계 성수기 진입과 신규 호텔 오픈 등에 힘입어 매출과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액은 1992억 원, 영업이익 247억 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 23.5% 증가했다.

호텔&레저부문은 호텔업계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규 호텔 오픈 등을 통해 매출 및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실적이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내실 경영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TR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대내외 경영 환경과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issue
issue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