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도입하고,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타운 명동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에비뉴엘과 영플라자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최근에는 명품과 미식, K-패션 등을 앞세워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도 30%까지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이 공간을 단순 광고판이 아닌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즌 캠페인과 테마 이벤트는 물론 K-컬처 기반의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여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중구가 추진하는 ‘명동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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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도 새롭게 단장한다. 1988년 신관 개점과 함께 조성된 코스모너지 광장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오가는 공간이다.
롯데백화점은 약 840㎡(250평) 규모의 광장을 롯데타운 명동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시그니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중앙에는 상징 조형물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서울의 특색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뉴얼 공간은 올해 말 공개된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백화점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쇼핑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롯데타운 명동을 미디어파사드와 차별화된 공간 콘텐츠를 갖춘 서울 대표 관광·쇼핑 랜드마크로 육성해 국내외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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