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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획득…신호철 대표 "종합증권사 도약 발판 마련"

기사입력 : 2026-07-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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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주관·공모주청약 진출 기반 마련
"리테일과 IB 사업 잇는 전환점 전망"

사진제공= 카카오페이증권(2026.7.13)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카카오페이증권(2026.7.13)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매매업 인가를 취득하며 기존 중개 업무를 넘어 유가증권 인수와 매매, 판매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이사 신호철닫기신호철기사 모아보기)은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 업무 단위 추가 등록을 승인받아 투자매매업 증권 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기자본 활용 수익원 강화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인가로 유가증권을 중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인수·매매·판매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과 IB(기업금융) 사업을 잇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리테일 사용자 기반을 쌓아온 데 더해, 자기자본을 활용한 상품 인수와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확장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IPO(기업공개) 주관·인수 사업 진출이 가능해졌다. 인수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공모주 청약 서비스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도 갖추게 됐다. 이를 신규 사용자 유입과 함께 IB·리테일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로 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테일 채권 매매와 국내외 소수점 거래 등 고객 대상 상품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사업 확장,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참여, 채권 운용 다변화 등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원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이번 투자매매업 인가로 중개를 넘어 상품을 직접 인수·공급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규모 리테일 사용자 기반과 IB 역량을 결합해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차별화된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산 형성 플랫폼 구축 속도내는 카카오페이증권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와 연금, 절세 등을 아우르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투자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확대를 바탕으로 출범 이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또,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자산은 지난 5월 29일 기준 2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외 주식과 연금저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펀드, 예수금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주식 이용자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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