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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2249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6-07-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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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사진제공=금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사진제공=금호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금호건설이 총 공사비 2249억원 규모의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수주하며 환경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갔다.

금호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대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지분 40%를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하며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환경에너지솔루션, 우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준공 목표는 2031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6만1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0t 규모의 분뇨전처리시설, 하루 75t 규모의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과천주암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하수 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 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은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에는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도시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하·폐수처리시설과 정수시설 등 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 청라국제도시 공촌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환경 분야 턴키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환경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환경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환경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하·폐수처리시설과 정수시설 등 환경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환경 분야 턴키 사업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환경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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