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직개편 본격화
애경산업은 태광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제품군별로 사업부를 세분화하고, 각 사업부에 최종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추진이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기존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양분했던 사업부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퍼스널뷰티 ▲홈케어·덴탈케어 등으로 세분화했다. 각 사업부는 담당 제품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과의 퀀텀 점프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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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뒷받침할 연구개발, 생산, 물류 등 전반적인 인프라 투자도 병행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태광그룹의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미디어·커머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유통 모델 발굴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태광그룹 계열사로서의 새 출발은 질적인 변화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뷰티를 대표하는 토탈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매출 비중, 28년까지 50%↑
애경산업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케라시스’(KERASYS)와 ‘샤워메이트’(ShowerMate), ‘럽센트’(LuvScent) 등 인기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대표 브랜드의 확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을 동시에 확대하면서도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높이면서 미주·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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