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한강로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범죄 예방을 넘어 소음·쓰레기·교통 불편 등 생활 전반의 문제를 함께 개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 생활밀착형 안심디자인 사업이다.
상업 시설로 오인돼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주거지 무단침입을 예방하고 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신고 정보무늬가 부착된 조명형 주거지 표식을 설치했다. 상점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흡연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부엉이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과 ‘트라이비전 기술 활용 공공질서 표시등’을 도입했다.
또한 경찰 순찰 거점과 자율방범대 초소 공간을 정비해 치안 강화와 공간 관리 인식을 높였다. 강제적 규제 대신 주의를 환기하는 환경 조성으로 이용 행태 개선을 도모한 것이다.
여기에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컸던 보·차도 혼용 구간에 ‘안전 모퉁이’를 조성하고, 도로와 인접한 주택 출입구에는 ‘대문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고령자의 보행 안전을 보완했다. 골목을 통과하는 차량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요 길 안내기(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우회 경로를 적용하는 등 물리적 개선을 넘어 이동 방식을 변경하는 적극 행정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는 도시가스 배관 도색과 골목 소화전, LPG 가스 보호캡, 소화전 주차금지 표시 설치 등 화재 예방 기능도 강화했다.
범죄 예방과 더불어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점의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해충과 악취 발생 우려가 있던 기존 빗물 재사용 통을 ‘빗물 모아 나눔통’으로 개선해 위생성과 활용도를 높이며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했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무질서와 불안을 줄이기 위해 ‘맑은 자리’ 표식과 배출 시간에만 점등되는 쓰레기 수거 공간, 골목 청소용 빗자루 등도 설치해 주민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을 넘어 주민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살핀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이라며 “2026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강북 핵심’ 마포구청장 선거전 점화…박강수vs유동균, 노웅래 등판하나 [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2717132407974b372994c951245313551.jpg&nmt=18)
![조직력·행정경험·상징성…동작구청장 승부 가를 인물은? [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2015494405730b372994c951245313551.jpg&nmt=18)
![현직 복당설 속 전문성·공천 경쟁…용산구청장 선거 3大 변수 [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1317461705072b372994c951245313551.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