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남산구릉지에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복잡한 물리적 환경과 다문화․고령층․외국인 세입자 등의 인구구성으로 일반적인 재개발사업장보다 더 복합적이고 위험한 이주 현장이었다.
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전하게 이주를 완료한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이주 경험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 상생 정비모델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현장의 생생한 갈등 해결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향후 유사한 정비사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이주를 이끄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무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돌발 변수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 있어, 행정의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를 주요 정비사업 조합과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재개발 이주 단계에서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공정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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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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