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성주 부산은행장 내정자(왼쪽),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내정자(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BNK금융지주의 2026년 사장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임기 만료를 앞둔 6개 자회사 CEO 중 4명이 유임됐고, 2인은 교체됐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쇄신보다는 안정과 경영연속성에 방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BNK금융그룹은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새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 새 BNK캐피탈 대표에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선임키로 했다. 각 대표 선임 후 임기는 2년이며, 임기 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는 유임됐다. 이들은 각각 첫 임기를 보낸 후 ‘2+1’ 임기를 보내는 식으로 1년의 임기를 보내게 된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차기 대표를 선임하게 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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