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주외항 개발은 선석부족 해소와 항만기능 재배치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단계 공사로 제주시 건입동·화북동 일원(제주항)에 접안시설 210m, 호안 446m, 배후부지 조성, 준설·매립 및 상부시설 등을 구축하는 항만 확충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445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로 항만 분야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강화했다. 회사는 현재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축조공사’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2공구 축조공사, 광양(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 동해신항 기타광석부두·잡화부두 건설공사,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2공구 축조공사 등 다수의 대형 항만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보수적 리스크 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민간부문의 균형 있는 수주 확대를 통해 2025년 3분기 기준 약 12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회사가 축적해온 항만공사 전문성, 경제성 검증 역량, 시공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완벽시공을 통해 제주 지역의 물류 인프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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