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처인구는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세권)’ 지역으로 꼽힌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약 450조원을 들여 총 6기의 팹(Fab·반도체 공장)을 구축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가 들어선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역대급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협력업체 이전과 신규 고용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용인시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는 최근 전 필지 분양을 마쳤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을 포함해,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 완료는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같은 반도체 호황으로 용인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569가구 ▲84㎡B 163가구 ▲84㎡C 52가구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견본주택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선보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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