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M하이플러스는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해온 전산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산 시스템 전환으로 SM하이플러스는 하이패스 카드의 결제 처리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한 보안 안정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AWS 클라우드 활용 시 서비스 업데이트와 신규 기능 출시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AI 기능 활용으로 고객 상담 서비스도 달라진다.
SM하이플러스 고객센터에 AWS 커넥트 시스템을 적용해 종전까지 주로 전화로 이뤄지던 상담방식을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AI를 학습한 자동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능 기술로 고객 응대 향상을 추진하는데, AI상담원의 단계적 도입 등으로 24시간 무인 응대와 서비스 개인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AI와 데이터에 근거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낸다.
하이패스 카드 고객들의 선불 결제정보 등을 분석해 실제 이용패턴을 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모빌리티 페이먼트 시장의 확장성 차원에서 차량 정보와 통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험, 렌터카, 정비, 중고차 금융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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