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달 29일 중대재해 ZERO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10월29일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 예산 확대 편성 ▲현장별 안전보건 분야 인력 확충·현장소장 권한 강화 ▲협력사 상생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결과다.
이 같은 노력으로 거둔 15년 무재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건설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다. 특히 원도급사가 직접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 재해 예방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SM그룹의 다른 계열사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SM스틸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도 2023년 8월 취임 이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현장별 위험성평가에 따른 릴레이 안전보건점검을 직접 주관하며 기틀을 닦았다.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잠재적 리스크를 확인∙제거하고, 예방대책을 가동해 중대재해 ZERO 유지에 역량을 집중했다.
중대재해 ZERO 15주년 달성 기념행사는 협력사들과의 안전보건경영 간담회, 유공자 표창, 외부기관 공로자 감사패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낙원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공종별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상생협력 강화를 다시 한 번 약속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도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의 원천 차단에 힘써준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축사를 보냈다.
기념식에 함께한 협력사 지현건설 지다영 대표는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온 SM스틸 건설부문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임직원들과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 또한 높일 수 있었다”며 “우수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만들어낸 오늘의 결실이 동종업계 다른 현장에서도 많이 벤치마킹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SM스틸 건설부문은 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 0.0‱(퍼밀리아드)를 기록 중이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45001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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