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부진의 여파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협력회사와 상생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SM그룹에 따르면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SM그룹 건설사들이 함께 우수협력회사 60여 곳의 사장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찾기위해 상생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라고 제안했고, 협력회사 대표로 참석한 김상균 성호에스씨 대표는 “일선 현장에서 협력사들을 배려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준 SM그룹에 품질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으로 화답했다.
SM그룹 관계자는 특히 우 회장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자리에 함께한 협력회사 여러분의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하자 참석자 모두가 큰 박수로 호응했다며 현장은 상호 격려의 분위기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SM그룹이 그동안 부도 위기에 몰린 기업 50여 곳을 인수해 정상화한 것도 관련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협력회사들의 일자리를 지켜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했던 노력의 산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소외계층,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 동행 손길… 지역 활성화에도 ‘진심’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올들어 다양한 분야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행보로 ‘행복 경영’의 전도사라고 불리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지역사회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 소멸과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전남 고흥군의 출산가정에 스마트TV를 기증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도 추진 중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후원이다. SM그룹 본사인 신촌사옥의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와의 후원 협약으로 선수단 처우와 복리후생 개선, 훈련비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 여자농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은 2023년 3월 창단 이후 그 이듬해 실업농구 4개 전국대회에서 ‘무패 우승’이라는 신화를 쓰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 경제 근간 ‘안보’ 지원도 주도…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후원금 ‘쾌척’
우오현 회장은 국가 경제와 안정적인 기업 경영의 근간이 되는 외교, 안보 분야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2017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1기 취임식에 이어 지난 1월 2기 취임식 당시에도 3박 5일의 촘촘한 방미일정 중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감사함을 전했고, 민간 차원에서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한미동맹재단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돕기에 동참하고자 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SM그룹의 국가유공자 후손 돕기는 앞서 2002년 건설업 전문성을 살려 후손들의 주거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후주택 개보수로 첫 걸음을 뗐다. 이후 20년 넘게 우 회장이 직접 사업의 진행상황을 챙겼을 정도로 애정과 관심이 큰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국가라는 튼튼한 뿌리가 있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고, 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상생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더 큰 의미를 낳는다는 것이 평소 우오현 회장이 생각하는 ‘행복 경영’의 방향”이라며 “앞으로 SM그룹은 ‘행복 경영’의 가치에 걸맞게 함께 나누는 온정이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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