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용인 처인구가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또한 아파트 가격에 따라 차등 조정되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는 1.5%에서 3.0%로 상향된다. 1주택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규제에서 벗어난 단지들의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 가운데, 용인 처인구에서 분양 중인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이 주목받고 있고 평가된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H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5~110㎡∙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과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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