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갤럭시 XR은 하이엔드급 모델이다.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에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패스스루 카메라, 안구 움직임과 동작을 감지하는 카메라 등 총 12개를 장착했다. 애플이 먼저 출시한 비전프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낫다.
갤럭시 XR 강점은 무게(545g)다. 비전프로 800g보다 가볍게 나왔다. 일부 비전프로 사용자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기기 무게가 무거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갤럭시 XR 가격은 259만원으로 비전프로(499만원)보다 절반 정도로 책정했다.
삼성전자 전략은 생태계 협업이다. 갤럭시 XR은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최초 탑재했다. 착용자가 보고 듣는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구글 AI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다.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개척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삼성중공업은 신입 엔지니어를 현장에 투입하기 전에 갤럭시 XR로 훈련하는 과정을 실험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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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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