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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기사 모아보기)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글로벌 기업 히타치에너지와 함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 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니클라스 페르손(Niklas Persson) 히타치에너지 전력솔루션사업부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HVDC 프로젝트 최적 계약 모델과 실행 구조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변환설비·변압기·제어시스템 등 HVDC 송전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최적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압형(VSC) HVDC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적용되는 모델이다. 실시간 양방향 전력 흐름 제어가 가능해 재생에너지 연계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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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사업장 내 건설 중인 신공장을 HVDC 변압기 전용 생산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2기가와트(GW)급 새만금-서화성 구간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준공 경험을 보유한 신뢰성 높은 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히타치에너지와 협력으로 이번 실증사업과 글로벌 HVDC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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