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KT·S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와 롯데카드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를 연다.
앞서 KT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 관련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정부는 사고 원인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라고 보고 진상규명에 나섰으며, SK텔레콤 해킹 역시 유심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이 핵심이다.
롯데카드는 최근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해킹 사태 경위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조치, 재발방지책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주요 증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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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이사,
조좌진닫기
조좌진기사 모아보기 롯데카드 대표이사, 롯데카드 최대 주주인
김병주닫기
김병주기사 모아보기 MBK파트너스 회장 등 6명을 채택했다. 다만 김병주 회장이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청문회에는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대신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인으로는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
(부사장
),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
),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10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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