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전업 카드사 총예산 및 정보보호 예산 현황(연간 편성액 기준)'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 편성액은 128억원으로 지난해 151억원과 비교해 15.2% 줄었다.
MBK가 롯데카드 정보보호 내부 인력을 증원했다고 한 해명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카드의 정보기술(IT) 부문 총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2022년 24.6%에서 지난해 13.3%로 11.3%포인트 하락했다. IT 임원은 3명으로 전체 임원 45명의 7% 수준에 불과했다. 8개 카드사 가운데 최하위권이다. 업계 평균 IT 임원 비중은 11%다.
보안투자, 인력 비중 등을 둘러싼 논란은 오는 2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여는 청문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과방위는 김병주닫기
김병주기사 모아보기 MBK 회장, 조좌진닫기
조좌진기사 모아보기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지난 3월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 불참했던 김 회장이 이번엔 출석할 지 관심이 쏠린다.재계 관계자는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이 최고 수준의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롯데카드 경영진은 물론 MBK 역시 책임을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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