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동양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으로 연 3.26%의 금리를 제공한다.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도 연 3.26%의 금리를 적용한다. 별도 우대조건은 없으며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이다. 해당 상품은 SB톡톡플러스 비로그인서비스로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참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도 연 3.26%의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별도 우대조건이 없으며 가입대상 역시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뱅킹과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로그인해야 한다.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은 연 3.25%의 금리를 지원한다. 12개월 간 1000만원 예치 시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27만5000원이다.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은 연 3.23%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27만3000원이다.
다양한 우대조건으로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다음으로 최고금리가 높은 상품은 '웰컴 페이적금'이다. 이 상품은 최고 우대금리 6.5%를 선보인다. 기본 연 1.0%에 계약기간 2/3회 이상 웰컴입출금통장 자동이체 납입 시 연 2.0%p를 제공한다. 더불어 웰컴 입출금통장을 연결해 거래한 간편결제나 체크카드의 월평균 이용 실적 ▲10만~30만원 미만 시 연 1.5%p ▲30만~50만원 미만 시 연 2.0%p ▲50만원 이상 시 연 3.5%p가 주어진다.
금융지주계열 중에서 하나저축은행 비대면 하나더넥스트 시니어 회전예금은 연 2.90%의 금리를 지원한다. 세후 이자는 복리 기준 24만8000원이다.
KB저축은행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도 연 2.9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가입기간은 36개월로 매 회전주기(1년)마다 자동회전되는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엔에이치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연 2.80%의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의 세후 이자는 23만9000원이다. 별도 우대사항이나 가입조건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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