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현황 공시에서 자사의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연간 수익률 17.4%로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7.73%다. 중립투자형은 5.89%, 안정투자형은 4.65%다. 최근 6개 분기 중 5개 분기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유형에서도 상위권이었다.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11.66%로 전체 사업자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7.19%로 상위 여섯 번째를 차지했다.
한투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Mysuper 시리즈'가 성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Mysuper 시리즈는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을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한 벤치마킹 펀드다. 글로벌 분산투자와 ETF(상장지수펀드) 중심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그간의 운용 성과에 힘입어 전체 퇴직연금 자산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용 전략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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