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은 최근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 1600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다. 이어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LS전선은 대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CIP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와 협력하며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연속 수주 성과는 이러한 경험과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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