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신한은행·기업은행과 각각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기업은행과는 ‘설비투자 창업기업 운전자금 특별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총 42억 5000만원의을 출연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신보는 약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공정금융·혁신성장을 위한 유망법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이용하지 않는 유망 법인기업에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할 하기로 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의 경우 신한은행은 2년간, 기업은행은 3년간 0.5%p의 보증료가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우수·창업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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