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40여 명은 지난 23~24일 양일간 2차례에 나눠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았다.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옥수수 따기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 작업을 마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이는 자은2리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 임직원들에게 1사1촌 교류활동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농촌 지역과 기업 간 교류를 위해 자은2리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책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특별히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은2리 주민 함영자 씨는 “18년간 매년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올해는 서울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줘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오랜 정이 쌓여서 그런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진짜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친밀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물류 이동 안전체험 교육, 화물차 운전원 맞춤형 안전모 개발 지급 등 안전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