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문 별로 WM(자산관리) 자산은 76조원을 넘어섰고, 전통적인 강세 분야인 DCM(채권자본시장)에서 왕좌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24억원으로, 같은 기간 9.8%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1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4% 줄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1607억원으로 11% 감소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에 하나도 쌓지 않은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올 올해 상반기에는 820억원 규모로 쌓았다.
WM 자산은 2025년 6월말 76조5000억원 규모다. 가장 큰 부분인 채권이 전년 동기보다 6% 늘었고, 신탁이 전년 동기 대비 77.5% 증가했다.
ECM(주식자본시장)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초대형 IPO(기업공개)인 LG CNS 상장 등 올 상반기에 총 7건 상장을 완료했다. 5건의 유상증자를 기록했다.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3건을 기반으로 인수금융 부문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을 높였다.
M&A(인수금융) 자문 3건을 기반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상위 지위를 수성하고, 지배구조/자문 영업력 확대를 지속했다.
기관영업 세일즈 부문에서는, 패시브영업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국내 기관주식 시장점유율(M/S) 1위를 수성했다.
트레이딩에서는 금리인하 대비 단기 델타 선제적 확대로 채권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 주도 섹터 위주의 자산 구성으로 주식 수익을 늘렸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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