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울러 생성형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의 금융업 침투에 주목하며, 고객유치를 위해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경쟁력 강화 ‘GREAT Momentum’ 키 메시지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 및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그룹에서 발표한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의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에 이은 세 번째 상생금융 프로젝트다.
생성형AI 등 신기술 활용 고민 주문
정상혁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당부의 일환으로 “신사업추진 시에는 분명한 목적, 달성 방안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촘촘한 목표에 대한 성과측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도 영업현장 직원들이 지녀야 할 가장 핵심적인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관리”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정 행장은 전날인 1일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관련 실습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AX(AI 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한 해당 포럼은 생성형 AI 및 AI Agent를 경영진 각자의 업무에 접목해 전사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현업 리더가 직접 ‘실행의 주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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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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