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KT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향후 14개월간 단독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사업 입찰 과정에서 ▲AI 콜봇·챗봇 ▲상담 요약 자동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KMS) 등 최신 AICC 기술 전략을 제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100번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금융권 AICC 구축 사업 실적, 3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월 1500만 콜을 처리해왔다. 국내 1위 AICC 사업자로서 주요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해 기능 시연에서도 안정성과 적합성을 입증했다.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KT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KT는 NH농협은행과 함께 고객 응대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컨택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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