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25년 6월 19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 행사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19일 서울강남지사 대강당에서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달 한국부동산원에 신규 위촉된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건설, 법률, 회계, 정비 등) 35명을 포함한 150여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분쟁·갈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고 한국부동산원 측은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분쟁·갈등의 관련 제도 운영 절차 ▲대한상사중재원의 소송과 중재의 특징과 절차 및 물가변동 배제 특약과 관련한 판례의 해석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의 갈등 유형 및 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와 전문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한국부동산원의 역할은 정비사업의 투명성 및 속도와 직결된 공사비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문가의 현장 중심 판단력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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