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마련된 사무실에서 1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별도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핵심과제로 '과도하게 집중된 기능과 권한의 과감한 분산·재배치'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경제/금융 부문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개편 가능성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경우, 금융위의 정책 부문이 기재부로 옮겨가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위 개편 방안 가능성 등이 예상된 바 있다.

경제/금융 관련해서는 박홍근(기획)·정태호(경제1)·이춘석(경제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과장을 맡았다. 분과 별 위원에는 기획분과에 안도걸 더민주 의원, 경제1분과에 홍성국 더민주 최고위원, 오기형 더민주 의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정기획위는 위원회의 설치·운영일부터 60일 범위에서 존속한다. 다만,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위원회 의결을 거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20일 범위에서 존속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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