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브레인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소형 무인 전문기업이다.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 제어와 OFP(Operational Flight Program)를 포함한 경량화 항공전자 장비 분야에 강점이 있다.
KAI는 이번 투자로 소형 무인기 핵심 요소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국내 무인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디브레인과 함께 개발할 무인기는 기존 중·대형급 무인기와 차별화된 소형 무인기다. 개발을 완료하면 군 작전 범위 및 전술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 대표이사 강구영 사장은 "KAI 체계종합 역량과 디브레인 소형 무인기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기존 중·대형 무인기 개발과 함께 소형 무인기 플랫폼까지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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