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최소 25%를 배당한다.
KAI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KA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기배당정책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소 배당성향 25%로 설정했다.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전망했다.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매출 3조6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지난해 60%에서 2027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KAI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중장기 투자자 기반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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