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얻어지는 '체외배양모델'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암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양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미세병리시스템을 활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밀히 평가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GC셀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암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모델을 제공하며, GC셀은 이를 기반으로 CAR-NK 치료제의 효능을 검증한다.
넥스트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비임상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난치성 암 치료의 혁신을 이끌어갈 비임상 평가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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