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더블역세권 입지의 힘
20일 문을 연 쌍용건설의 ‘’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입지에 대해 설명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분양 결과를 예단하긴 이르지만, 방문객 흐름만 보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온수역’이라는 더블 역세권 입지 때문이다. 온수역은 서울 서남권과 인천을 잇는 요충지에 놓여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경기도 부천이지만, 생활권은 사실상 서울과 맞닿아 있다. 한 관계자는 “행정적으로는 부천이지만, 생활 인프라는 서울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 교통 경쟁력과 시장 흐름
핵심은 더블역세권의 교통 경쟁력이다. 1호선의 활용도도 높지만, 현장에서는 7호선에 대한 만족도가 더 크다는 평가다. 특히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평가가 높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인접 지역 가격이 보여주는 ‘온수역의 현재 위치’
가격은 3.3㎡당 평균 분양가는 3300만원대다. 59㎡타입은 7억7900만원에서 8억9150만원, 84㎡타입은 11억원대 형성돼 있다. 비교 단지로는 바로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가 최근 59㎡타입이 8억6000만원, 84㎡타입이 9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앞서 2020년 입주한 단지로 해당 단지가 거래된 사례는, 이 지역이 더 이상 ‘저평가된 변두리’로만 인식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의 사례를 보면 온수역처럼 서울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평당 단가도 급상승한 바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실수요자 중심 청약 분위기
청약 상담석에선 정부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목적의 청약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대출이 실행될지, 청약 자격에 맞는지 등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원하는 방문객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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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 59·84㎡ 230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은 5%이며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행정구역상 부천이지만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다. 인천에서 서울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수요층에게 온수역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 결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생활권과 교통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며 선택 기준을 세우고 있다. 온수역 더블역세권의 실수요자 관심은 이러한 현장 흐름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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