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개최하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문을 연다.
이번 포럼은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투자 회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 사전신청에 은행·증권·보험·핀테크 등 금융업계와 산업계, 학계에서 총 344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포럼 시작 20여분 전부터 250여석이 마련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누구나 이야기 하고 있는 AI 활용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한 대학생은 "교수님 추천으로 왔는데 평소 진지하게 생각해본 주제는 아니었다"며 "AI가 발전하면 취업자도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AI 협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럼에서는
김준닫기
김준기사 모아보기환 신한금융지주 CDO·상무가 'AI 에이전트 시대 한국 금융산업의 혁신 모델'에 대해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핀테크 혁신 3.0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AI를 포함한 핀테크의 거대한 흐름에 대해 진단한다. 이어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AI 대전환기 연금개혁'을 주제로 연금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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