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에코마케팅 공시에 따르면 광고대행 부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116%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에코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대행을 넘어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전략, 자사몰 기획 및 운영, 프로모션, 미디어 집행, CRM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대행’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수수료 할인 없이도 마케팅 대행 및 컨설팅 업계에서 클라이언트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자사의 마케팅 노하우를 데이터로 체계화해, 사내 AI Agent가 이를 학습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로써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3년 차 이상의 마케터가 수행하던 고난이도 업무까지 자동화하며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인건비 및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준비를 위한 영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안다르는 매출 467억원을 기록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데일리앤코는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자사 뷰티 브랜드 ‘핑거수트’에 트와이스 나연을 모델로 발탁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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