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6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거두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과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장기간 이어졌던 적자 흐름을 끊어낸 데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과감히 축소하고, 채권 및 법인영업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영업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 중이며, 일부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실적 개선을 계기로 영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손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영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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