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큰 변화는 대형마트 업계 선두주자인 ‘이마트몰’의 입점이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과일·정육·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가 운영해 온 산지 직배송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직매입 기반의 생필품들을 당일·익일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들은 우수 제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내 최저가 여부, 고객 리뷰(평점 4.0 이상) 등을 기준으로 퀄리티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우선적으로 노출, 판매한다.
11번가 ‘마트플러스’는 한 번에 여러 상품을 사야 하는 장보기 상품군의 특성을 반영해 많은 상품들을 한 번에 탐색하는 ‘스마트 장보기’ 검색 기능을 신설했다. ‘장보기 메모장’에 닭고기, 기저귀, 그릭요거트 등 필요한 상품들을 입력하면 한 화면에서 상품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검색 과정을 크게 줄여줘 가사 및 육아로 장보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고객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본 상품의 연관 상품·할인 정보’ 등 개인화 추천 기능도 적용했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추가 적립 태그가 부착된 ‘마트플러스’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최대 5%를 ‘11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마트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오는 31일까지 ‘마트플러스’ 상품을 주변 지인에게 추천(상품 링크 공유)한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20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 오리지날+콜라 1.25L’ e쿠폰도 증정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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