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가 인천 송도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비를 직접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에서 3일간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허윤홍 대표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8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본사 임원 전원이 전국 각지의 현장을 방문해 추락재해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락사고 예방 관련 게시물 부착 ▲체크리스트 기반 현장 점검 ▲위험성 평가 및 사고사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근로자들의 참여도 함께 이뤄졌다.
GS건설은 2023년부터 매월 첫째 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 중이다. 본사 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구조로, 안전·품질 중심의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현장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보이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하고 '안전보건 통합 플랫폼', AI 기반 기준 검색 시스템 '자이북' 등을 개발해 현장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중심의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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