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제주은행 ‘MZ플랜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5.20%를 제공해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20%다. 우대조건은 ▲매월 1회 이상 지속적 납입 시 1년제 0.50% ▲목표 금액 달성 시 0.50% ▲신용카드·체크카드 합산 사용액 월 10만원 이상 사용 시 0.50% ▲‘청년이니까 응원합니다’ 이벤트 참여 시 0.50% 등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 이하다.
부산은행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은 세전이자율 2.5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4.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6개월 미만은 최대 2.00%p, 6개월 이상은 2.20%p다. 가입 금액은 월 1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경남은행 ‘BNK 위더스자유적금’은 세전이자율 2.1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4.60%의 금리가 책정됐다. 우대금리 조건은 ▲ESG 실천 우대금리 1.00%p ▲신규고객(당행 1년 이내 예적금 신규해지 이력 미보유) 우대금리 1.00%p ▲마케팅동의 우대금리 0.50%p 등이다. 계약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월 단위로 하며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은 세전이자율 2.5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4.50%의 금리가 붙는다. 우대 조건은 ▲에너지 절감 우대금리 최대 연 1.00%p ▲최초거래고객 우대금리 연 0.50%p ▲지로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0%p 등이다.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계좌당 최소 1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우대 조건을 통해 금리를 높일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 정보는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조건에 맞는 적금을 원한다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일부 제한’ 검색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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