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58%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매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특히 하반기 해양 공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연간 6% 수준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22%인 22억 달러(16척)를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F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되,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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